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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사회는 PR(Public Relation)시대로 불린다.

개인은 자기 PR을, 기업은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.

PR에 있어 브랜드는 떼놓을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하다.

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들은 고유명사로 불리기도 하며 해당 기업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.

최근에는 대한민국에서도 세계적인 브랜드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.

한국의 스마트폰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사용되고 있고, 국내 자동차 업체의 한 브랜드 광고는 유튜브에서만 1천20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제 광고제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.

이러한 브랜드들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욕구를 불러 일으키며 매출로 이어지고, 각 기업을 향한 충성도 역시 제고시키기도 한다.

더 나아가 한 브랜드에 대한 회상이 생기면 해당 브랜드가 내놓은 전체적인 상품으로 감정을 공유시킬 수도 있다.

예를 들어 특정 소비자가 한 스마트폰 브랜드에 대해 회상을 할 경우 긍정적인 감정이 태블릿PC나 스마트워치의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.

그렇기에 많은 기업들은 광고나 다른 활동을 통해 제품에 대한 구매 욕구와 브랜드를 연상시키기도 한다.

제품의 브랜드가 확고하게 소비자들에게 자리를 잡게 되면 장기간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되는 것 또한 기업들은 놓치지 않는 부분이다.

특히, 공인된 기관에서 정해진 심사를 거쳐 발표되는 각 기업 브랜드의 수상기록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.


현재 브랜드는 다른 상품과 구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의 성격과 특징을 쉽게 전달하고, 품질에 대한 신뢰를 끌어올려 상품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잡았다.

시간이 지날수록 브랜드의 중요성은 더욱 강하게 인식돼 한 브랜드의 가치가 기업 전체 자산 가치를 상회하는 경우도 있어 기업의 성공 여부는 브랜드 성공에 직결돼 있다고 볼 수 있다.

이에 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.

중부일보가 주최하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, 경기신용보증재단,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,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,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하는 ‘2020 고객만족브랜드대상’은 서류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32개 브랜드를 선정했다.

올해 선정된 브랜드에는 ▶건설 브랜드 부문 엔백주식회사 ▶농업 브랜드 부문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왕님표 여주쌀 ▶사회공헌 브랜드 부문 인천도시공사의 꿈의 책방 ▶요식업 브랜드 부문 (주)대명웰라이프의 조이웰(JOYWELL) ▶프랜차이즈 브랜드 부문 바르바커피 ▶제조 브랜드 부문 정온쉘터 주식회사의 ‘River sky’ ▶환경 브랜드 부문 테크노바이오의 ‘파워-제트(POWER-Z)’ 등이 포함돼 있다.

김현우기자 kplock@joongboo.com



출처 : 중부일보 - 경기·인천의 든든한 친구(http://www.joongboo.com)